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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법률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로앤컴퍼니’

작성일 : 2017-07-11 조회수 : 218

 

 

법률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로앤컴퍼니’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자신에게 필요한 변호사를 찾는 일은 막막합니다. 변호사들도 현행법의 제한으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소셜 벤처 ‘로앤컴퍼니’의 온라인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법률 강연회도 개최했는데요. 로앤컴퍼니의 김본환 대표를 만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법률 서비스에 대해 물었습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 사진

 

 

 

 

로앤컴퍼니가 개발한 ‘로톡’은 의뢰인이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변호사를 찾아 법률 상담을 받고, 필요할 경우 변호사 선임까지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는 법률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웹서비스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 동안 지인 추천이나 오프라인 소개를 통한 방법으로만 변호사와 법률 서비스를 탐색했던 법률 서비스 시장에 IT 기술을 접합시킨 사업 모델인 것이죠.
 
2014년 베타 서비스로 출발한 로톡에는 현재 약 750명의 변호사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변호사 수임료와 서비스 요금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초창기엔 창업 멤버 4명의 지인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회원이 구성됐지만 변호사들 사이에서 로톡을 통한 마케팅이 효과적이라는 입 소문이 퍼지면서 다양한 변호사들로 확장됐습니다.

 

 

 

누구나 법 앞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IT 법률 해결사

 
일찍이 교육 콘텐츠 비즈니스로 창업 경험이 있었던 김본환 대표는 로스쿨에 진학하며 리걸테크(Legal-tech) 기업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법률 서비스 시장은 정보 비대칭이 심했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옷 한 벌을 사더라도 여러 사이트에 들어가서 품질과 가격을 비교해보는데, 법률 서비스는 고가의 상품이고 인생에서 중요한 서비스임에도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많았죠. 접근이 어려웠던 정보를 제공하면 기존에 법률 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국민들이 시장 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로앤컴퍼니 로톡 서비스 사용 모습

 

 

 

김 대표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수요자들이 변호사를 찾는 데 필요한 탐색비용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더불어 불법 법조 브로커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죠. 로스쿨 도입 이후 변호사의 수가 2만 명(2015년 기준)을 돌파하면서 마케팅의 필요성은 늘었으나 변호사법의 제약으로 대안이 없었던 변호사들에게 합법적인 장을 마련해주면 브로커의 개입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
 
로톡은 변호사 찾기, 사례 찾기, 온라인 상담, 15분 전화 상담까지 4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온라인 상담의 경우 의뢰인이 상담 글을 올리면 평균 48시간 내에 답변이 제공됩니다. 이는 회원 변호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데요. 2016년에 론칭한 서비스인 15분 전화 상담은 의뢰인이 지정한 시간에 맞춰 변호사와 직접 전화상담을 할 수 있죠.
 
현재 로톡은 월평균 20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달 3000건이 넘는 상담이 진행될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벤처 등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싶다는 따뜻한 포부 덕에 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투자 또한 끊이지 않는데요. 지난 201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죠.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법률 강연, 소셜 벤처의 고민을 듣다

 
김본환 대표는 로톡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방안에도 몰두하고 있지만, 소셜 벤처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는데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비즈니스를 생각했던 첫 마음에 대해서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의뢰인과 변호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늘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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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는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사회혁신 기업을 위한 법률 강연회를 7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이러한 경영 철학의 일환으로 로앤컴퍼니는 지난 6월부터 6주동안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과 손잡고 소셜 벤처를 위한 전문 법률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SK행복나눔재단의 소셜벤처 네트워킹 플랫폼인 Social Innovators Table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창업은 했으나 법률 지식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소셜 벤처, 사회적 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에 SK행복나눔재단의 제안에 흔쾌히 동참했죠.”
 
강연의 주 참석자는 Social Innovators Table에 참여한 엔젤스윙, 두손컴퍼니,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혁신기업의 구성원이었으며, 로톡 회원 변호사들 중 기업 운영 분야 전문가들을 모았습니다. 강연에 나선 전문 법조인들은 창업자 및 주주간 법정 분쟁부터, 투자 계약, 지적재산권 침해 예방, 세무 문제 등 기업의 생애주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의 대응법을 알려 주었죠.
 
행복나눔재단과 로앤컴퍼니가 함께 하는 ‘사회혁신기업을 위한 무료 법률 강연회’는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onoffmix.com)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로앤컴퍼니는 현재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등 10여 개의 사회복지단체에 법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앤컴퍼니는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비즈니스 초기부터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령 제2조에서 표기된 취약계층들이 누구인지 살펴봤는데요. 그들이 법률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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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대표와 구성원들.
로앤컴퍼니는 현재 10여 개의 사회복지단체에 법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계획인데요. 법률 서비스 시장에 대안을 제시하고 세상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도전하는 로앤컴퍼니의 내일을 기대합니다.

 

 

 

*본 기사는 SK그룹 블로그 'MEDIA SK'에 실린

[법률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로앤컴퍼니’]를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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